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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다일 - 한 편의 너

핫이슈.kr 2017. 8. 19. 20:04
양다일 - 한 편의 너

당연했었어 게 옆에 있는 네가 너무

줄 고마운 몰랐어

내릴 되면 때가 비처럼

싶어 보고 됐었어 보면 때면 질 그냥

소중한 줄 몰랐어

뜰 해처럼 아침 어차피

우리 장면뿐인 행복했던 둘

돌리듯이 끝났어 TV채널

허무하게 너무 쉽게

몇 장의 장의 기억만 몇 사진만

한 한 컷의 너 편의 너

않나 오늘도 질리지도 봐

 

 

집에 너를 틀고서 와

대사를 입모양 외워봐 네 따라

편 잘 한 너 편 너 한 찍은 아주

그리움이 예민한 무뎌졌음 좋겠다

소리가 시곗바늘

찔러대는 것 같아 나를

보면 알면서 잘 너무나 거 아플 거란

없는 수가 지울 건

사랑해서인 아직 걸까

같은 젖어버린 기억들 사진

찢어져 망가지고 만질수록

말려봐도 구겨지고

 

 

얼룩져갔어 맘 아프게 너무

너 너 편의 한 한 컷의

질리지도 않나 봐 오늘도

집에 틀고서 와 너를

외워봐 따라 대사를 네 입모양

아주 잘 편 한 편 너 찍은 너 한

영화 같은 참 사랑이었음을

같은 영화 참 사람이었음을

있어도 널 네 찍으면서도 옆에

난 바보처럼 너무 못했어 알지

한 편의 한 컷의 너 너

않나 질리지도 오늘도 봐

 

 

와 틀고서 너를 집에

대사를 따라 입모양 외워봐 네

너 잘 찍은 한 편 아주 너 편 한